한국토지공사는 지난해 31일 화성시 남양동·북양동·신남동 일대에 시행중인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화성남양뉴타운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보상착수에 들어갔으며 이번 실시계획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조성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0년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해 2010년 하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은 256만5000㎡의 부지에 수용인원은 3만5855명으로, 주택용지는 전체면적의 37.5%(단독24.4%, 공동75.6%)이며 상업용지, 공공청사 및 문화·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 공원녹지율 25%로 계획해 친화경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