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관내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 ‘Safe Incheon 만들기’ 추진 계획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 놀이터 등에 대한 안전 제고와 우범지역 범죄 예방을 통한 구민의 생활 안정 도모로 안심하고 살기 좋은 ‘Safe 중구’ 구현을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예산 18억1천300만원을 투입, 관내 우범지역 및 초등학교 주변 등 88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하고 1차로 오는 2월말까지 방범용 CCTV 2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또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자체 세부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중부경찰서와 운영에 관한 협의를 마쳤으며 율목동 소재(구 율목동사무소) 자리에 ‘방범용 CCTV 관제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한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로 살기좋은 도시 중구 구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