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남일이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인천시청 시장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남일의 아버지 김재기 인천시 중구의원, 황의식 시 문화체육국장, 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남일과 부인 김보민 아나운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일을 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남일은 201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장애인체육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인천출신으로 전남 드래곤즈와 네덜란드 SVC 엑셀시오르, 수원 삼성을 거쳐 현재 일본 비셀고배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남일은 199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