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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호 영입 ‘중원 강화’

계약조건 미발표… 팀 전지훈련에 합류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호(25·사진)를 영입했다.

성남은 최종 메디컬 테스트만 남긴 상태로 계약 조건은 양 구단 합의에 따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동중·고등학교를 나온 이호는 200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06년 독일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딕 아드보카트 당시 대표팀 감독의 신임을 얻어 2006년 6월 김동진과 함께 러시아 리그로 진출했던 이호는 2007~200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07년 아시안컵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호는 메디컬 체크를 마친 뒤 10일 성남의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성남은 “이호가 김정우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며 한층 더 강해진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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