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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日 닛코 꺾고 ‘화끈한 2연승’

亞 아이스하키리그서 6-3 승… 선두 유지

안양 한라가 닛코 아이스벅스(일본)를 꺾고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라는 11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계속된 2008~2009 아시아아이스하키리그 닛코와 홈경기에서 1쿼터부터 화끈한 골 세례를 퍼부은 끝에 6-3으로 이겼다.

전날 4-1로 닛코를 물리쳤던 한라는 2연패 후 2연승, 승점 3점을 보태고 68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한라는 1피리어드 시작 5분 만에 외국인 선수 패트릭 마르티넥(체코)의 골을 시작으로 김기성, 김홍일의 릴레이 골로 3-0으로 앞섰다.

2피리어드에서 오노 다카유키와 에릭 래프래니어에게 골을 허용해 4-2로 쫓긴 한라는 3피리어드 8분 만에 박우상이 김기성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든 뒤 5-3으로 앞선 종료 직전 파워 플레이 상황에서 송동환의 쐐기골로 승부를 끝냈다.

한편 한라를 턱밑에서 추격 중인 니혼제지 크래인스는 이날 차이나 샤크스(중국)에 연장에서 2-3으로 패해 승점 66점에 머물렀다.

한라는 17~18일 오후 5시부터 안양에서 2승2패로 호각세인 세이부 프린스 래비츠(일본)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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