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8일~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소비재전자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에 최소형 UMPC 제조사인 ㈜유엠아이디 등 관내 10개 기업을 참여시켜 2천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130개국 2천900여개 IT기업이 참가했고 해외바이어와 관람객 등 15만여명이 방문했다.
㈜유엠아이디는 최소형 PC(Ultra Mobile PC)를 출품해 독일·영국·일본·스위스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모으며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컬러 키보드와 디지털 비디오 레코드 제품을 출품한 럭시움라이팅㈜와 ㈜디텍시큐리티 등도 호평속에 각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이들 기업들이 활발한 통상업무를 해낼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다각적으로 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