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각 군구가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에 나섰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재래시장상품권 유통지원사업 차원에서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통해 재래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중점 판촉 활동을 벌인다.
인천시장상인연합회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인천시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포중앙, 도원, 동인천 등 5곳의 새마을 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신포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재래시장 및 새동인천 지하상가, 동인천지하상가, 신포지하상가 등 지하도 상가에서 물품과 교환할 수도 있다.
중구는 인천시 목표액 21억원 중 8천만원의 할당 목표액을 세우고 구 산하 전 공무원의 자율적인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동구도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6천100만원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판매와 판촉에 나섰다.
재래시장 상품권은 시 관내 전 새마을금고에서 판매되며 시 관내 재래시장 33곳과 지하도상가 15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동구에 위치한 인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송현시장 및 현대시장과 배다리지하도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