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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월 7일 ‘스타트’

2009시즌 일정 확정…수원-포항 개막전 격돌
컵대회 대진도 결정

K-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FA컵 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와 200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올 시즌 K-리그와 컵대회의 조추첨을 갖고 대진을 확정했다.

올 시즌 K-리그는 강원 FC의 창단으로 15개 팀이 리그에 참가하게돼 매라운드 한 팀씩 휴식을 갖게 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개막전은 리그 챔피언 수원과 FA컵 우승팀 포항의 맞대결로 3월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지난해 막판 순위싸움에서 수원과 서울에게 밀렸던 성남 일화는 8일 대구 FC와 원정경기를 펼치며 인천 유나이티드도 같은날 부산 아이파크를 홈 구장인 인천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갖는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3월7일부터 11월1일까지 30라운드로 치러지며 11월21일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가 12월6일 챔피언결정 2차전을 끝으로 9개월간의 대정장을 마친다.

이와함께 컵대회의 대진도 확정됐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수원과 서울, 울산 현대, 포항을 제외한 11개 팀이 A, B조로 나눠 치러지며 성남·인천·강원·대구·전남 드래곤즈·대전 시티즌이 A조에, 부산·제주 유나이티드·전북 현대·광주 상무·경남 FC가 B조로 결정됐다.

3월25일 개막경기가 열리는 컵대회는 전년도 리그 순위에 따라 각각 A조(홀수 순위 6팀)와 B조(짝수 순위 5팀)로 결정됐으며 5월27일까지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 뒤 7월8일부터 각 조 상위 1, 2위 팀과 챔피언스리그 출전 4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8강과 4강, 결승을 치른다.

한편 K-리그와 컵대회 경기의 시간과 장소는 홈팀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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