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박승숙)가 친환경적 도시로 탈바꿈을 위해 깨끗하고 푸른 중구 만들기를 시작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Clean & Green Incheon Project’ 와 연계, 2009년 인천방문의해 및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고품격 명품도시 중구 및 관광특구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취약지역 청소행정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에 구는 2009년 청소행정 종합 계획을 크게 2가지 사업으로 분류,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 취약지역 중점 정비사업으로 고품격 Clean 중구 만들기 전개와 청소특수시기(지역별, 계절별)의 집중 정비기간을 설정 운영, Clean & Green Incheon Project 조성사업, 주말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운영, 청소장비(진공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의 효율적 운영 등 지역 오염원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 쓰레기종량제 운영의 내실화 및 쓰레기 발생량 감량화 사업으로 생활폐기물 시스템 구축을 위한 클린하우스 제도 시범 실시, 쓰레기 배출방법 지키기 추진, 환경취약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1회용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사업 전개, 쓰레기 종량제를 위한 대 구민 홍보 활동 전개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Clean & Green Incheon Project’ 조성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을 관 위주에서 민간 주도의 사업으로 전환, 오염 배출자 원칙을 고수하고 주민 및 개인 사업장의 청결유지를 위한 청소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행정 수요를 주민들이 충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계획적인 종합계획을 수립, 깨끗하고 청결한 중구 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10개동 전 지역의 오염원을 차단, 관광특구인 중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