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문란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체계에 들어간다.
14일 구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감사팀장과 직원 3명을 점검반으로 편성, 비노출 및 현지출장에 의한 확인 점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책임소재를 이유로 업무를 기피하거나 방관하는 무사안일적 행위와 출근·중식시간 미준수, 무단이석 등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구체적 출장목적 없이 출장 후 사적용무 행위, 생활민원 등 해소 추진실태, 민원관련사항 운영실태, 직무태만 및 유기행위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복무점검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