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앞바다가 빛의 향연으로 출렁이게 됐다.
중구는 20일 월미도 앞바다 GS칼텍스 해상저유 시설물에 3억7천만원을 들여 200여가지 색깔의 LED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월미도 앞바다를 비추게 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GS칼텍스 민간산업시설에 경관조명등을 설치, 깜깜한 밤거리를 밝히고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개항기 근대건축물 및 주요 시설물 야간경관조성사업을 추진, 답동성당 등 12곳에 총13억5천만원을 들여 야간경관조성사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