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연천군에 2009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기념 엽서를 전달했다.
도생체협은 20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김규배 군수와 이재영 연천교육장, 오세구 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 우정옥 연천군생활체육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26일 연천군에서 열리는 2009년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 개최기념 엽서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엽서는 총 1만1천부로 2개월여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쳤으며 애국심과 향토심 함양을 위해 태극기를 비롯, 도를 나타내는 ‘세계속의 경기도’, 연천군을 상징하는 ‘한반도 중심 로하스 연천’이란 표어와 함께 연천군민의 노래로 표면을 장식했다.
연천군은 이 엽서를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 편지 및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문안 편지를 쓸 수있도록 일선 초·중·고교와 군부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관내 숙박 업소 및 각종행사시에도 옆서를 배포, 연천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연천군 및 도민생활체육대축전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처럼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도생체협에 감사하다”며 “관내 군부대 및 유관기관에 배포해 연천군 및 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영 교육장은 “시대가 변한 만큼 지인들에게 편지를 쓰는 일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과 향도심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제20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9월26일부터 3일간 연천군 일원에서 펼쳐지며 31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 총 19개 종목(정식종목 17·시범종목 2)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