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이 중요시 되는 시점인 만큼, 우선적으로 올바르고 효율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2011년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친환경메카 조성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생태도시,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인구 50만을 돌파하면서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환경녹지국에 21일자로 초대 국장으로 발령받은 김재룡(52) 신임 국장의 포부이다.
김 국장은 지난 1982년 당시 양주군 사회과에서 지방보건기원보로 공직을 시작한 후, 의정부시와 미금시를 거쳐 1999년 남양주시에서 지방환경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7년간 환경분야 최일선에서 근무해 온 김 국장은 업무추진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친화력이 좋은 것으로 평이 나 있다. 서울시립대학을 졸업한 김 국장은 행정혁신경진대회,자연보호운동 이바지 유공, 방역사업 유공, 새생활실천추진 유공 등으로 그동안 시장, 도지사, 보건복지부 장관, 당시 내무부 장관 상 등을 수상했다.부인 이란(52)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등산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