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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주니어사상 첫 준결 진출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경인지역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스쿼시 남·녀 주니어 대표팀이 2009년 제14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국제대회 출전사상 처음으로 남·녀 동반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명장 구륜회 감독(인천시스쿼시연맹)과 강호석 코치(경기도스쿼시연맹)가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9일부터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에서 남·녀팀 모두 각각 3승1패를 거두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22일 전해왔다.

박종명(의왕 고천중)-진승우-최원석(이상 인천 대건고)-한승철(서울 대진고)으로 구성된 남자팀은 예선 A조에 편성돼 1, 2차전에서 중국과 카타르를 3-0으로 연파한데 뒤 3차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강호’ 이란을 3-0으로 제압, 조 2위를 확보했다. 남자팀은 이어 조 1위 자리를 놓고 아시아 최강 말레이시아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기대주’ 송선미(안양 백영고)를 필두로 양연수(일산 대진고)-이지현(인천 연수여고)-최유라(안양 평촌중)가 팀을 꾸린 여자팀도 1, 2차전에서 이란과 복병 싱가포르를 각각 3-0, 2-1로 꺾은데 이어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0-3으로 패했으나 4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가볍게 제압, 3승1패를 거두며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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