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사회복지 시행계획을 확정하는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가 29일 구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숙 중구청장을 비롯, 조민호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 사회복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자활지원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부양의무 불이행자 보장비용징수 여부, 재산의 소득환산 제외 여부, 긴급지원 적정성 등 8개 부분의 단위사업에 대한 심의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개정 진행상황 보고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추진된 지역사회복지와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ㆍ청소년복지, 여성복지, 보육 부문 등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따뜻한 복지 중구’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 다양한 복지관련 정책제안과 프로그램 개발 등 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편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시행, 평가와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 및 건의, 긴급복지지원대상 심의ㆍ의결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