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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서 좋은 성적 거두고파” 바이애슬론 3관왕 이인복

 

“앞으로 국내 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일 열린 제90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남일반 10㎞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57초5로 우승, 22.5km 계주와 20km 개인경기에 이어 3관왕에 오른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 간판 이인복(국군체육부대)의 우승 소감.

전북 무풍중 2학년때 스키와 사격을 좋아해 바이애슬론을 시작한 이인복은 1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낸 뒤 각종 대회에서 정상을 지키며 지난 2001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유독 동계체전과 인연이 없던 그는 지난해 동계체전 20㎞ 개인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체전과의 악연을 끊었고, 이번에는 전관왕에 올라 국내 1인자임을 입증했다.

지구력이 강하고 힘과 승부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국제대회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실탄 사격의 정확도와 타임을 줄이고, 체력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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