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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코치님께 영광과 기쁨을” 바이애슬론 2관왕 장지연

 

“항상 든든한 후원자가 되주신 부모님, 열성적인 지도로 이 자리에 오르게 해준 김태영 코치님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1일 제90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여중부 6㎞ 스프린트에서 22분57초로 1위에 올라 12.5㎞ 개인경기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한 장지연(포천 이동중)의 우승소감.

이동중 1년때 처음 스키와 인연을 맺은 장지연은 입문 1년만인 지난해 동계체전 스프린트와 계주에서 각각 금,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며 기량이 급성장한 장지연은 지난달 막을 내린 제23회 회장배와 제20회 문체부장관기에서 연속 2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성실함과 지구력이 강점인 반면 사격과 주행 자세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장지연은 1위를 하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자신의 기록단축과 단점을 보완키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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