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인(46·사진) ㈜티앤엑스 중공업 대표가 제12대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수영연맹은 31일 수원 리츠호텔에서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안선엽 제2청 평생교육과장, 오상은 수원시의회 부의장, 윤태헌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 시·군수영연맹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화인 신임 회장은 “임기내에 선수들이 마음놓고 훈련할 수 있는 경기장을 마련, 어린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해 도에서 제2, 제3의 박태환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녀 부별 12명의 선수와 이재연(수원시청), 김효열(고양시청) 감독에게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