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심각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 광주하남교육장, 하광상공회의소장, 각급 사회단체장, 기업인협의회장, 토목건축분야 지역대표,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조 시장은 “지금은 IMF 외환위기 이래 서민생활이 가장 어려운 시기로써 어두운 경제전망을 밝은 미래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야 한다”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예산조기집행, 사회복지 활성화 및 제도 개선, 중소기업 경영지원,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등 4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