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장에 이재홍 청주지법원장이 임명됐다.
또 인천지방법원장에 이상훈 제주지법원장이, 의정부지방법원장에는 김대휘 춘천지법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대법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7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프로필 3면
서울고법원장에는 이태운 대전고법원장, 사법연수원장에는 박국수 특허법원장, 대전고법원장에는 구욱서 서울남부지법원장, 대구고법원장에는 황영목 대구지법원장, 부산고법원장에는 이기중 부산지법원장이 임명됐다.
또 신임 법원장으로 임명된 6명은 모두 사법연수원 10기로, 춘천지법원장은 조용호, 대전지법원장은 길기봉, 청주지법원장은 민일영, 울산지법원장은 최병덕, 창원지법원장은 정장오, 제주지법원장은 김종백 부장이 맡았다.
고법 부장판사 승진자는 연수원 14기 1명, 15기 2명, 16기 12명 등 15명으로 윤성근, 박효관, 김인욱, 이경춘, 이광만, 정종관, 임종헌, 안영진, 선재성, 이균용, 김용섭, 김의환, 노태악, 김찬돈, 송우철 판사 등이다.
김상준 대전고법 부장이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안철상 대전고법 부장이 대법원장 비서실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법원장들은 이달 9일자, 나머지는 16일자로 부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