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환 명곡오리지널버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승환 콘서트의 공연기획 관계자는 “데뷔 20주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승환의 주옥 같은 오리지널 히트 발라드 곡들이 총 망라될 예정”이라며 “100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이승환이 그만이 만들 수 있는 무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환은 ‘좋은 날’, ‘사랑하나요’, ‘기다린 날도 지워질날도’,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등 그동안 발표한 발라드 히트곡들을 록 편곡이 아닌 오리지널 편곡을 통해 선사한다. 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승환 밴드와 8인조 오케스트라, 3인조 브라스밴드가 총출동해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6시에 시작해 180분동안 공연된다. 7세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