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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의 전령사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내한
하남문화회관서 21일 공연

 

 

하남문화회관에서 오는 2월 21일부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내한공연히 펼쳐진다. 최근 한국 최고의 클래식 스타 연주자로 급부상한 그는 앙상블 디토(DITTO)의 성공에 박차를 가하여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도전은 바로 바로크 음악이다.

용재 오닐은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세계적인 고 음악 앙상블인 Alte Musik Koln(왼손잡이 바이올리니스트 라인하르트 괴벨의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이 전신)과 4집 앨범을 녹음했다. 텔레만 비올라 소나타, 비버와 헨델의 파사칼리아, 다울랜드의 파반느, 코렐리 라폴리야, 비탈리 샤콘느로 이어지는 이번 음반은 바로크적 감수성이 즐비하다. 특히 이번 음반은 2008년 11월 유니버설 레코드의 ARCHIV 레이블을 통해 발매 될 예정이다.

ARCHIV 레이블은 DG 와 함께 세계 최고의 클래식 전문 레이블로서 이번 음반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로서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오는 27일에 열릴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를 비롯, 그의 4집 음반 발매를 기념하여 바로크 음악을 테마로 전국 투어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레코딩에 함께했던 AMK의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음반에 수록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은 과감히 정통 바로크 악기로 전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1,2, 첼로, 비올로네, 그리고 쳄발로로 구성된 AMK 멤버와 함께 거트현의 따뜻한 울림과 정통적인 매력을 선사할 이번 프로그램은 본 연주회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바로크 음악의 마법을 선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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