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국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수원시청 축구단이 2차례 친선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수원시청은 지난 6일 홍타구장에서 가진 북한 4·25축구단 3조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데이어 8일에는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궈안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16일까지 쿤밍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수원시청은 남은 기간동안 인천 유나이티드 등 국내외 축구단과 2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중국 쿤밍은 지난 1월 수원고 축구부가 4·25 축구단 유소년팀(U-17)과 친선경기를 치룬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