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9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안전교육 교관 연찬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안전센터별 우수자 12명이 약 2개월 동안 학생안전교육교재 교안을 자체 연찬, 직원들 앞에서 뽐내는 자리였으며 직원 모두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시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기법 등을 서로 배우는 시간이었다.
올해부터 등교하는 토요일 ‘안전교육의 날’ 지정 운영과 관련, 소방서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재난안전교육을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 안전교육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시 소방안전본부에서 개발한 학생 안전교육 교재로 지난달부터 각 안전센터별 자체 연찬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교 안전교육의 질적 향상과 우수한 교관 양성을 위해 각 안전센터별 자체 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3월부터 실시될 ‘안전교육의 날’ 운영과 관련,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안전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