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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화성시장, 서울대 합격 수험생 격려
기숙사 건립 등 실질적 인재육성 지원 피력

 


최영근 화성시장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고3 수험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인재지원을 약속했다.

지난10일 최 시장이 수험공부에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에는 화성고 박진환(19세, 남), 삼괴고 박보람(19세, 여) 학생을 비롯해, 송산고 강선아(19세, 여), 비봉고 왕윤식(19세, 남) 등 7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화성시 인재육성에 대해 솔직한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에 입학하게 된 화성고 박진환 학생은 시의 기숙사 건립지원을 반겼다.

화성시는 지난 2006년 100억원을 시작으로 올 해는 300억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인재육성지원 분야에 투자하고 있고 우선, 기숙사, 어학실, 도서관, 급식실 등 학교시설 개선에 노력해 왔다.

박 군은 시의 이런 환경조성이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고 예산 투자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부에 몰입하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 마음자세가 틀려진다며 실제 화성고교의 경우, 기숙사 학생들이 우수한 대학에 입학 한다 전했다.

또한, 시가 동탄 국제고 설립을 표방한 가운데 박 군은 시의 명문고를 통한 인재육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군은 대학진학을 위해 친구들이 위장전입 등의 편법을 통해서라도 인근 시 지역의 학교로 전학 가는 모습이 아쉬웠다며 화성시의 지역별 명문고교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군은 끝으로 “자신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게 되고 화성시가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시를 위해서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시 교육정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영근 시장은 “여러분들이 서울대학교에 갔다는 것보다는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꿈을 이뤄줘서 고맙고 시가 예산을 투자한 결실이 나오는 것 같아 기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사회에 나가서 항상 화성시는 물론, 대한민국과 세계를 생각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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