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고양시청)이 HK후경 CASALI 한국실업마스터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준은 14일 창원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강병국(현대해상)을 2-0(6-3 6-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진아(서울 양천구청)가 김선정(경동도시가스)을 2-0(6-0 6-3)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 대회는 실업 상위랭커 16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렸으며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각 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