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동판교택지개발지구내 SK케미컬 연구소 신축 공사장 붕괴된 지난 15일 오전 시각 이후 사고 현장에 성남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하거나 성명을 통해 재발 방지책 강구 등을 주문했다.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59회 임시회 상임위 시 집행부 관계부서 업무보고 시간을 이용 장대훈 위원장을 비롯 소속 위원 9명이 사고 현장을 찾아 시 관계자로부터 사고경위 등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을 살폈다. 이날 김대진 시의장도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붕괴 사고 규명과 피해보상 등 조기 수습책 마련과 각종 공사장 안전대책 강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는 같은 날 붕괴사고 철저 규명 성명을 통해 수사 당국의 철저한 사고 조사와 조사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이대엽 시장은 사고 당일인 15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 받고 구조활동 중인 구조반원들을 격려했다.
또 손순구 시 도시주택국장은 사고 당일과 지난 16일에도 현장에서 방문한 지역 안팎의 정관계 인사들에게 사고 경위와 사후 대책 등에 대해 보고하는 등 사고 수습 담당 간부 공무원으로서 바쁜 일과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