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에서 2주간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 수원FC가 국내·외 팀들과 펼친 4차례 친선경기에서 2승2무의 성적을 거뒀다.
수원FC는 지난 6일 중국 홍타경기장에서 가진 첫 번째 친선경기에서 북한 4·25축구단에게 3-1로 승리를 거뒀으며 8일과 11일 펼쳐진 중국 베이징 쿼안팀, 강원FC와의 친선경기에서는 각각 1-1,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13일 진행된 해외전지훈련 마지막 평가전에서는 장혁의 결승골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1승을 추가했다.
한편 16일 귀국한 수원FC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가기 위해 17일 오전 남해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