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사무국 직제가 2과 4계에서 2과 5팀제로 변경됐다.
수원시체육회는 23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2009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사무처 직제를 기존 2과 4계에서 2과 5팀제로 변경하는 한편 신규채용 자격 기준을 간소화 하는 등 처무 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기존 총무과(총무계·관리계)와 운영과(운영계·훈련계) 등 2과 4계에서 총무과(총무팀·장애인체육팀)와 운영과(운영팀·훈련팀·선수촌 관리팀) 등 2과 5팀제로 변경, 운영하게 됐다.
이사회는 또 지난 3년간 도민체육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시우슈협회를 정가맹 단체로 인준하는 한편 육상을 비롯한 22개 가맹경기단체의 임원 인준(안)을 통과시켰으며 그동안 대의원총회 미개최 등 협회를 파행적으로 운영해온 시볼링협회를 사고단체로 분류, 시체육회에서 관리토록 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2008년도 사업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지난 해(137억9천여만 원)보다 10억여 원이 증액된 148억1천여만 원을 올해 예산으로 확정했다.
김용서 시장은 “그동안 이사진들의 많은 공헌으로 시체육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체육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