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여중이 제10회 미추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부천북여중은 27일 인천광역시립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최수연-김슬기-김주영-조은샘이 조를 이뤄 출전해 합계 1천102점을 기록, 서울체중(1천95점)과 영주여중(경북·1천92)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팀을 단체전 정상으로 이끈 최수연은 개인전에서도 375점을 쏴 김정아(언남중·377점)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