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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우리가 육상 최강자”

3·1절기념 단축마라톤 10㎞ 고등부 남녀부 동반우승
진건중 남녀부 우승 및 봉담초·양지초 2년 연속 패권

 


경기체육의 산실 경기체고가 3·1절 기념 제28회 경기도 5㎞·10㎞단축마라톤대회에서 남녀부를 모두 석권하며 도내 고등부 육상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기체고는 1일 오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 경기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영욱(31분51초)과 구호진(32분12초), 김지호(32분16초) 등의 활약에 힘입어 출전선수 6명 합계 3시간17분19초로 최연규(32분06초)가 분전한 남양주 진건고(3시간20분36초)를 따돌리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여고부 10㎞에서도 이은혜(37분07초)와 김미희(38분06초), 윤초빈(39분07초)이 나란히 개인전 1~3위를 차지하면서 출전선수 6명 합계 3시간56분18초로 2년 연속 우승을 안았다.

또 중등부에서는 남양주 진건중이 남녀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진건중은 남중부 10㎞에서 이준희-임태경-황우찬-김용장-이태민-서보영이 조를 이뤄 상위 4명의 기록을 합쳐 2시간26분26초를 기록, 고양 신일중(2시간41분)과 파주 봉일천중(2시간58분47초)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3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고 여중부 5㎞에서도 한은희(19분39초)-하나정(19분53초)-우은지(20분04초)-한숙경(18분50초)-김예은(21분22초)이 팀을 이뤄 상위 4명 합계 1시간18분21초로 양평 용문중(1시간25분06초)과 용인중(1시간28분11초)을 제치고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남초부 5㎞에서는 화성 봉담초가 합계 1시간22분55초를 기록하며 평택중앙초(1시간24분47초)와 하남 신장초(1시간31분51초)를 제치고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초부에서는 남양주 양지초가 합계 1시간37분52초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고등부 이영욱과 이은혜(이상 경기체고), 중등부 이준희(진건중·34분35초)와 최지혜(용문중·18분01초), 초등부 이창주(평택중앙초·17분54초)와 이승희(남양주 양지초·22분04초)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도내 26개 초·중·고교에서 총 38개팀,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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