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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돌이 김현영 ‘2관왕 질주’

故빙상인추모 전국빙상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중부 3천m·500m 1위
남고 원동환·일반 최근원-김유림도 金2

한국 여자빙상 ‘기대주’ 김현영(과천중)이 제44회 고(故)빙상인추모 전국남·녀 빙상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중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현영은 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중부 3천m에서 4분38초55를 기록하며 김예지(양주 백석중·4분46초50)와 남예원(성남 서현중·4분52초64)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전날 500m(42초08)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남고부 3천m(4분05초63)에서 1위를 차지했던 원동환(의정부고)도 이날 5천m에서 7분02초44로 이진영(강원체고·7분13초41)과 김대순(동두천고·7분21초43)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기웅과 박지우(이상 의정부 경의초)도 남·녀 초등 4~6학년부 1천500m와 1천m에서 각각 2분53초59와 2분28초07, 2분00초50과 1분36초10을 기록하며 금메달 두개씩을 획득했다.

또 최근원(의정부시청)은 남일반 3천m와 5천m에서 3분58초49와 7분02초40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올랐고, 여일반에 나선 김유림(의정부시청)도 1천500m(2분10초10) 우승에 이어 1천m(1분23초96)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중부 1천500m와 5천m에서는 김지성(의정부중)과 장호권(성남 서현중)이 2분06초14와 7분40초64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선영(용인대)와 이소연(양평군청)도 여대부 1천m와 여일반 3천m에서 1분27초90과 4분38초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윤석중(양평초), 여초부 문한나(의정부 버들개초), 남중부 임준홍(서현중), 남고부 이신우(양주 백석고)·남상환(동두천고), 여고부 윤지원(의정부여고)·임정수(남양주 청학고), 여일반 오민지(성남시청)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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