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6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9년도 예산(안)및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결산 및 오는 9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3회 수원시체육대회를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수원시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지난 해(137억9천여만 원)보다 10억여 원이 증액된 148억1천여만 원이다.
또 총회는 지난해 3월 준가맹경기단체로 승인했던 우슈협회를 정식가맹경기단체로 인준, 모두 30개의 가맹경기단체를 보유하게 됐다.
김용서 시장은 “지난 해 시는 도체육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인 한 해 였다”며 “올해도 시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