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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최해수, 금빛물살 2번 갈랐다

최해수(인천 부평서중)가 제8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남중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최해수는 8일 한국체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1인승에서 3분15초00으로 정상에 오른 뒤 김정환과 조를 이룬 2인승에서도 3분19초50으로 김창섭-원우석(충북 충일중·3분24초) 조와 김수현-김병훈(대구 서재중·3분26초) 조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고부 2인승에서는 강우규-이한민(수원 수성고) 조가 6분29초50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고부 개인전 중량급과 2인승에서는 정희정과 윤혜성-김정연(이상 인천체고) 조가 7분20초70과 7분29초50을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가영(경기대)은 여대·일반부 개인전 중량급에서 7분29초90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남대·일반부 개인전 경량급과 중량급 2인승에서 김평석과 조인성-전재우(이상 용인시청) 조가 6분30초50과 6분17초로 패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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