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관내 대자동 용복원, 한오동 등 취락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용복원취락(소로2-1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구간은 개발제한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소규모취락(한오동, 용복원취락)에 위치하며 인근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해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연장 160m, 폭 8m의 규모로 도로개설공사를 실시해 5월 말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인근 지역주민 및 통행인들의 그동안 도로폭 협소로 인한 고충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