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시 불량사탕·초콜릿 단속…화이트데이 대비

고양시의 일산서구, 일산동구, 덕양구 등 각 구청, 환경위생과가 9일부터 12일까지 불량 사탕 및 초콜릿 등에 대해 위생 및 수거검사 등 유통실태를 집중단속 한다.

9일 각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식용색소가 함유된 사탕류와 초콜릿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해당 구청 환경위생과는 소비자식품감시원들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한 후 사탕 및 초콜릿 판매업소인 수퍼마켓, 편의점, 문방구 등을 대상으로 신고 된 제품 판매 여부, 제조과정,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특히 식용색소가 함유된 것으로 의심되면 현장에서 해당식품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무신고)제품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진열·판매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각 구 관계자는 “청소년과 2·30대 젊은 층의 호응이 높은 화이트데이에 사탕, 초콜릿 등의 매출이 급증해 부실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