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김종구)는 12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과 구청, 지역치안실무위원 및 CCTV 설치업체 등 관계기관 실무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수서는 지난 2007년 인천시 최초로 40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경찰서 상황실내에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운용 중이었으나 이달 초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에 면적 198㎡(60평) 규모의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연수서는 기존의 방범용 CCTV 40대와 범죄취약지역 및 어린이안전구역에 92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 모두 132대의 CCTV를 확보, 관제센터에서 시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연수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범죄예방과 검거를 위한 방범용 CCTV의 효율적 운영 및 관제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범죄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