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종기)는 12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수원시 장수노인체육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이존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제14기 장수노인체육대학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노인체육대학은 노인복지 질적향상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를 목적으로 오는 5월8일까지 운영되며 총 186명의 어르신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요가(장안구 보훈복지노인정·영통구 매탄공원노인정)와 국학기공(권선구 세리복지회관·팔달구 매향노인정)으로 각각 주 2회씩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종료후 수료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경선(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건강유지를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보급하게 됐다”며 “최고의 보약은 건강인 만큼 건강을 유지해 즐거운 삶을 누리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생체협은 이날 최고령 참가자인 최갓난(99·권선구 세리노인정) 할머니께는 기념품을,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구에는 요가매트 등 운동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