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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사업 ‘순항’

오늘 아자마라 퀘스트호 마지막 입항 선상간담회

인천항의 올해 크루즈선 입항이 지난달부터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입항한 미국 크루즈선사 아자마라 크루즈사의 6성급 크루즈선인 아자마라 퀘스트호(3만227톤)가 637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항을 찾은 후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社의 로얄 프린세스호(3만277톤)와 타이티안 프린세스호(3만277톤), 독일 선사 Hapag Lloyd Cruise社의 유로파호(2만8천800톤)가 잇따라 인천항을 방문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 4회에 걸쳐 인천항에 입항한 아자마라 크루즈社의 아자마라 퀘스트호는 16일 올해 마지막 입항에 맞춰 인천항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크루즈선으로 초청, 인천항 입항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패 교환과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위한 선상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아자마라 크루즈社는 세계 2대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자회사로서 대형크루즈선과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된 중소형 고급 크루즈 전문 운영선사로 향후 인천항 기항 서비스의 확장이 기대되는 선사이다.

지난달부터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 승객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만공사에서 준비한 환영공연과 무료 즉석사진 촬영, 투호놀이 등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신포시장,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 인천항 주변지역 관광을 비롯, 서울 시내 및 경기 인근지역을 방문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올 한해 인천항 기항예정인 크루즈선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입출항 서비스와 환영행사를 제공, 이들 선박의 재기항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의 인천항 기항을 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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