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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태환’ 꿈꾸며 힘찬 물살

전국핀수영선수권대회 윤주옥 여중부 6관왕 기염
김보경 여고부 3관왕·신진희 여일반 2관왕 등극

윤주옥(안산 송호중)이 제17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6관왕에 등극했다.

윤주옥은 15일 경기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여중부 잠영 50m(21초20)와 100m(54초77), 표면 800m(8분46초87)에서 잇따라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윤주옥은 여중부 바이핀 50m, 100m, 200m에서도 각각 27초15, 57초55, 2분09초11로 1위를 차지하며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고부에 나선 ‘기대주’ 김보경(분당 대진고)은 표면 400m에서 3분36초2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표면 200m와 100m에서도 각각 1분37초48과 43초74로 우승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신진희(경기도체육회)는 여일반 잠영 400m(3분14초93)와 100m(38초48)에서 연거푸 대회신기록(종전 3분17초55·43초99)을 경신하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에 나선 김형주(의정부 발곡중)도 바이핀 100m(55초81)와 표면 400m(4분07초39)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성현(평택 반지초)과 정서형(평택 이충초)도 남·녀 초등부 바이핀 200m와 50m에서 2분33초24와 30초30, 2분33초73과 31초40을 기록하며 나란히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김항래(경기체고)는 남고부 바이핀 100m에서 49초26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이병찬-지영민-김도윤과 조를 이룬 계영 800m에서도 6분58초88로 1위에 오르며 2관에 올랐고, 여고부 표면 1천500m(15분09초40)와 표면 800m(7분45초47)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손정아와 이은주(이상 경기체고)도 홍다솜-최다연과 함께 나선 여고부 계영 800m(7분47초02)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양지호(평택 장당초)·오찬서·이동희·이용욱·이재빈·조하연(이상 이충초), 여초부 양인혜(장당초)·전수빈(안산 시곡초)·이지은·이예지·홍재경(이상 이충초), 남중부 강민수(이충중)·이은택(시곡중)·김남오(안산 송호초)·조철희(안산 석호중), 남고부 유종찬(안산 성안고)·조환진(분당대진고), 남대부 이종원(용인대), 남일반 이희원(성남시체육회)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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