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용(동인천여중)이 2009 과천 전국고교10㎞대회 겸 중학교 5㎞대회에서 여중부 정상에 올랐다.
현서용은 14일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여중부 5㎞ 경기에서 16분36초를 기록하며 임예진(서울 건대부중·16분43초)과 김은영(서울 신정여중·16분54초)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에 통과했다.
남중부 5㎞ 경기에 나선 이준희(남양주 진건중)는 16분08초로 조의연(서울체중·15분46초)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영욱(경기체고)도 남고부 10㎞ 경기에서 31분10초로 시현수(충북체고·30분47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동인천여중은 여중부 단체전에서 합계 52분45초로 건대부속중(51분44초)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남고부 단체전에선 경기체고가 2시간41분54초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