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혁진(용인 기흥중)이 제4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 남중부 플라이급에서 우승했다.
안혁진은 15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접전 끝에 조강민(성남 풍생중)을 4-3, 1점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남중부 라이트 헤비급에 나선 최훈(시흥 군자중)은 결승에서 박희범(강원 평원중)의 벽을 넘지 못하고 3-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김정호(인천 만주북중)와 여지훈(시흥 대흥중)은 남중부 핀급과 라이트 헤비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