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7일 개회되는 제 160회 시의회 임시회에 추경예산 651억원 규모를 상정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올해 당초 본예산 2조2천932억원에 추가돼 2조3천583억원(2.8% 증액) 규모에 이르게 된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정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제출하게 된 것이다.
주요 분야별 추경규모는 사회복지분야 199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과 글로벌게임 허브센터 설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50억원, 교육·문화·체육분야 193억원 등이며 이밖에도 학교 급식시설지원,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 근린공원조성, 주차장 건립, 도로개설 등이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한파 극복 차원에서 행사성 경비 등 경상비를 5% 절감해 건전재정을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과 취약 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