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 1·2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시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1부 경기에서 합계 78점을 획득, 성남시(59점)와 안양시(46점)을 제치고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또 양주시도 2부 경기에서 합계 77점을 기록하며 59점에 그친 포천시와 57점을 얻은 구리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의정부시는 초등부 호신술 남자 고학년부 이솔하-윤홍식 조와 중등부 여자부 호신술 노은경-노은주 조를 비롯해 총 19개 종별 중 6개 종별에서 정상에 올랐고, 양주시는 단체연무를 비롯한 5개 종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강신우(부천시)와 김효중(동두천시)는 1, 2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