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민(인하대)이 제3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남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방성민은 23일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제17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대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유은우를 4-3으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경련(안성시청)-김태정(이천시청) 조는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애경(농협중앙회)-양진환(서울시청) 조에 3-4로 무릎을 꿇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