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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입주초기 꽉 잡아라

주변시세보다 최대 7천만원 저렴
서울 잠실·강동지역 정상가 회복
112㎡ 1억원대…전세 수요자 기회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주거단지인 더샵 퍼스트월드의 전세가가 주변 아파트단지의 시세보다 최대 7천만원 가량 저렴,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서울 잠실과 반포, 강동지역 등 주요지역 대단지 아파트도 지난해 입주 당시 일시적으로 전세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시간이 흐른 후 정상수준으로 회복한 바 있어 입주 초기가 전세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오게 되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전세가가 떨어지고 봄이나 가을 등 이사철을 지나면서 가격이 안정되는 만큼 전세 수요자라면 입주 초기에 미리 주거환경이 좋은 대단지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 112㎡의 전세가는 1억원대로 인접한 현대 아이파크 109㎡의 전세가가 1억2천~1억3천만원대임을 고려할 경우 2천~3천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155㎡의 경우 1억~1억2천만원대로 인근에 위치한 풍림 아이원의 152㎡(1억6천~1억7천만원)와 최대 7천만원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더샵 퍼스트월드는 대단지로 최근 경제위기 속에 입주가 시작돼 현재 일시적으로 낮은 전세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주거시설인 만큼 세입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초고층 주상복합에 살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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