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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게일 全부서 송도 이전

현장밀착형 관리 통한 업무효율 극대화
행사 대비 국제업무단지 개발 주력키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7일 서울에 있는 전 부서가 인천시 송도동 6-1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그동안 서울과 송도에서 각각 사무실을 운영하며 송도는 주로 시공관리업무를 서울은 프로젝트 개발 및 파이낸싱, 마케팅, 지원업무를 담당해 왔다.

최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현장밀착형 관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사무실에 있던 모든 부서를 송도로 전면 배치키로 했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컨벤션센터(송도컨벤시아)에 이어 올해 초 2천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인 더샵 퍼스트월드를 완공했으며 현재 40% 이상의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또 송도의 대표적인 친환경 핵심시설인 중앙공원과 더불어 국제학교,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며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리버스톤(Riverstone)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송도로 연결되는 인천 지하철과 인천대교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송도이전을 통한 현장 경영 강화로 국제업무단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 건설의 7:3 합작 개발하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약 600만m2의 규모로 역사상 가장 큰 민간주도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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