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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유도 역시 전국최고

회장기 남녀대학 단체전 동반우승
남대부 10연패·여대부 4연패 달성

용인대가 제35회 회장기전국유도대회 남·녀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용인대는 26일 대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2009년 꿈나무 평가전을 겸해 열린 남대부 결승에서 인하대를 3-0으로 누른데 이어 여대부 결승에서도 한체대를 3-0으로 완파, 각각 10연패와 4연패를 달성했다.

남대부 준결승에서 동의대에게 기권승을 받아내며 가뿐하게 결승에 진출한 용인대는 첫판에서 신경섭이 상대 이윤철에게 우세승을 거둬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용인대는 김수완이 발복받치기 한판으로 박준영을 눌러 2-0으로 달아난 뒤 이화준이 허벅다리걸기 유효로 인하대 허태구를 마져 꺾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또 여대부 준결승에서도 목원대를 3-0으로 완파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용인대는 정다운이 누르기 한판으로 상대 이경인을 제압한데 이어 김나영도 한체대 김은경을 안다리 유효로 따돌려 우승에 한발 다가섰고, 신은혜와 박종원이 한체대 이은주와 이정은에게 무승부를 기록해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한편 남일반 단체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수원시청은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에 2-3으로 석패해 아쉽게 준수승에 머물렀다.

이밖에 이날 함께 진행된 꿈나무 평가전 남중부 +90㎏급에서는 고용석(안양 범계중)이 팀 동료 고범석을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70㎏급에 나선 권이슬(광명북중)도 결승에서 김한별(송정중)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73㎏급에 나선 김하늘(의정부 경민중)은 결승에서 강일(대전 대성중)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같은 체급 이유한(경민중)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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