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은 최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놈펜시와는 지난해 9월 켑 추크 테마(Kep Chuk Tema) 프놈펜시장이 방문, 자매결연 MOU를 체결한 후 의회에서 자매결연 동의안이 통과됐다.
이번 자매결연식에서 양시는 경제, 통상, 물류, 과학, 문화 및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프놈펜시가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참가하기로 했다.
특히 양시는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자매도시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프놈펜시 도시개발, 주택건설,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프놈펜시는 동남아의 자원 부국이자 높은 경제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는 캄보디아 수도로 국제공항,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인천시와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