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표(성남 금광중)가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복싱 중등부 57㎏급에서 우승했다.
홍인표는 29일 안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2차평가전과 제90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중등부 57㎏급 결승에서 서인덕(평택 세교중)에게 RSC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 1·2차 선발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도대표에 선발됐다.
중등부 54㎏급 김준기(부천 부명중)도 결승에서 구성회(세교중)에게 RSC승을 거두며 1차전 우승에 이어 도대표로 선발됐고, 박민(금광중)과 이예찬(시흥 군서중)도 중등부 48㎏급과 46㎏급 결승에서 최진하(용인 포곡중)와 황인호(광주 광수중)를 제압하며 역시 1차전 우승에 이어 나란히 소년체전에 진출하게 됐다.
또 배진호(금광중)와 함상명(군서중)도 중등부 38㎏급과 42㎏급 결승에서 각각 팀 동료 정용훈과 노준(태광중)을 제압, 1·2차 선발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도대표로 뽑혔다.